간수치의 상승패턴

간수치, 즉 간효소수치를 통해 간기능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간기능은 여러가지 측면이 있습니다. 해독을 하고 응고인자를 만들고, 알부민을 만듭니다. 이러한 다양한 간기능은 여러가지 지표를 통해 알수 있는데, 대표적인 것이 AST, ALT, r-GTP, ALP, Bilirubin, LDH, Albumin, PT time 등입니다. 이러한 지표의 결과 이상 패턴을 보고 원인질환을 분석해 내는 것도 어느정도 가능합니다.

Hepatocellular injuary 의 marker

AST, ALT, LDH 등이 있습니다.

Zone 1 을 주로 침범하는 viral hepatitis 나 autoimmune hepatitis 의 경우 ALT 가 주로 상승할 것입니다. 반면 Zone 3 를 주로 침범하는 Ischemic hepatitis 나 toxic hepatitis, Heart failure, Alcoholic hepatitis, Budd-Chiari syndrome 의 경우 주로 AST 상승이 동반될 것입니다.

AST/ALT ratio 를 De Ritis ratio 라고도 하는데, 이 비율을 계산해보면 다양한 간 질환을 유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. alcoholic hepatitis 의 경우 AST 가 ALT 보다 더 상승하는데, AST/ALT ratio 가 2:1에 육박합니다. 급성 바이러스 간염의 경우 AST 보다 ALT 가 더 상승합니다. 만약 AST/ALT 비율이 1.5 이상이라면 fulminant hepatitis 경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 만성 간질환에서 AST/ALT 비율이 1.0 보다 크다면, advanced fibrosis 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.

AST/ALT ratio 계산기 (De Ritis ratio)

간 수치 상승 패턴을 통한 여러가지 질환들에 대한 정보는 다음 링크에 자세히 적었습니다.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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