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형 바이러스 간염의 자연경과

우리나라에는 아직 B형 간염 보균자 (만성보유자) 가 많습니다. 어떤 분은 열심히 항바이러스제를 드시는 분도 계시지만, 어떤 분은 약없이 그냥 지내시기도 합니다. 이는 각각 사람마다 처해있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와의 관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. 서로 다투는 사이라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하고 다투지 않고 잘 지내고 있는 사이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습니다. 

(1) 면역관용기

HBV DNA 는 높은 수치를 보이지만,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이 거의 없어 간수치가 정상이며 감의 염증도 없거나 경미합니다.

(2) HBeAg (+) 면역활동기

나이가 들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이 시작됩니다. 간수치가 오르고 간의 염증, 섬유화가 진행됩니다.

(3) 면역비활동기

HBeAg (-) HBeAb (+) 이고 간수치 정상, HBV DNA 는 거의 없는 낮은 수준으로 유지 중입니다. 대부분 장기간 지속되며 양호한 경과를 보입니다.

(4) HBeAg (-) 면역활동기

HBV DNA 가 상승하고 간수치가 상승하면서 간의 염증을 보입니다. 자연적으로 좋아지지 않아 간경화로 진행합니다. 보통 이 시기때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.

(5) HBsAg 소실기

드물지만 B형 간염 완치 가능성을 의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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