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신의 시대

#1. 얼마전 PD 수첩에서 의대증원사태와 관련한 영상을 보았습니다. 두개골 조기 유합증으로 제 때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아가 있었는데, 수술이 무기한 미뤄졌고, 환자의 부모는 발만 동동 구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. 국가가 운영하는 피해 구제 센터에 피해 사실을 접수하였으나, 변호사를 소개해 줄 테니, 병원을 상대로 소송하라는 답변 뿐이었습니다. 환아의 부모가 진정으로 바랬던 것은 소송이 아니라 아이를 치료 … 더 읽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