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범한 사람이 의대에서 1등할 수 있었던 공부하는법 공부방법 (3)

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고 나니 분위기가 무척 다름을 느꼈습니다. 정규 수업 전 1주일 정도 미리 만나 합숙하며 선배들로부터 골학을 배우는데, 뼈이름을 외우는 시간입니다. 수백여개의 뼈와 뼈부분의 이름을 무작정 달달 외우는 것입니다. 첫 과목이 해부학인데, 뼈이름을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, 따라가기 벅차기 때문입니다. 생소한 의학용어에 정신없이 헤매고 있는데, 그런데 수의대, 간호학과 출신 동기들은 남달랐습니다. 이 후 골학 뿐 아니라, … 더 읽기

평범한 사람이 의대에서 1등할 수 있었던 공부하는법 공부방법 (2)

대학교 3학년이 끝나갈 무렵이었습니다. 주변 친구들은 토익이나 인턴쉽, 봉사활동 등 스펙을 쌓고, 취직을 준비하거나 아니면 학과 실험실에서 연구를 하는 대학원생으로의 진로를 결정하기 시작했습니다. 대학원생으로 진학하기로 한 친구는 벌써부터 실험실을 출입하며 연구를 하는 모습이 뭔가 멋져 보였습니다. 저 역시 복학생 파워로 맨 앞에서 강의를 듣고, 빔프로젝트 설치 등 강의 준비를 도맡아서 하던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뇌를 … 더 읽기

평범한 사람이 의대에서 1등할 수 있었던 공부하는법 공부방법 (1)

저는 중학교때는 공부를 좀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비교적 우등생의 모습을 한 학생이었습니다. 비교적 문제없이 무난하게 학교생활을 하였고, 성적도 꽤나 잘 나왔기 때문입니다. 중학교 졸업 후 지방의 한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였는데, 그때 배치고사에서 남자 중 10등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. 벌써 오래전 이야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. 배치고사까지는 잘 봤지만, 고등학교로 올라오면서 갑자기 어려워진 수업 내용과 학습양을 따라가지 … 더 읽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