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공신장실 투석실 B형 간염, C형 간염에 대한 관리

모든 혈액 투석환자들은 B형간염과 C형간염에 대해서 정기검사를 시행합니다. 다른 투석실로 전원을 갈 경우 B형 간염과 C형 간염에 대한 검사 결과와 검사 시행일을 알려주어야 합니다. HDV와 HIV 감염에 대한 정기검사는 권장하지 않습니다.

인공신장실 B형 간염 감염 관리

  • 투석실에 처음 내원시 B형 간염 감염 상태(HBsAg, anti-HBc, anti-HBs)에 대해 확인을 합니다.
  • 전원을 오기 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B형 간염의 감염 상태에 대해서 모를 경우 7일 이내에 검사를 하여 확인합니다.
  • Anti-HBs ≥10 mIU/mL이면 면역이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.

만성 B형 간염 환자 (HBsAg 양성)

투석실내의 표준감염관리지침을 따르되, 별도의 공간 및 혈액투석기를 사용하여 투석을 실시하고 매 투석 후 표면 소독을 실시합니다. HBsAg 양성 환자를 대하는 직원이 항체가 없는 환자(anti-HBs 음성)를 동시에 간호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.

인공신장실 C형 간염 감염 관리

C형간염 검사는 HCV Ab (EIA) 와 HCV RNA (real-time PCR) 두 가지가 있습니다.

HCV Ab가 음성인 경우 실제 HCV 감염인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HCV RNA 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.  그러나 HCV Ab 가 음성이지만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간수치가 상승할 경우, HCV 원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노출위험이 있는 전체 환자에 대해서 HCV RNA 검사를 실시합니다.

Anti-HCV 음성 환자는 anti-HCV 검사를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합니다.

HCV 환자를 위해 따로 전용 혈액투석기를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나 매 투석 후 표면 소독을 실시합니다.

인공신장실 HIV 감염 관리

HIV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필요는 없습니다. 표준감염관리지침을 수행하는 것으로 환자 간의 전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또한 HIV에 감염된 환자를 위한 전용 혈액투석기의 사용은 권장되지 않으나 매 투석 후 표면 소독을 실시해야 합니다.

B형 간염 바이러스의 노출 후 예방조치

  • 과거 B형간염 백신 3회 접종 완료 + 접종 후 항체 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 : 1회의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
  • 백신 접종 중이나 3회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: 적절한 용량의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(HBIG 0.06 mL/kg, 최대량 5 mL) + 3회 백신 접종을 완료
  • 백신 접종력이 전혀 없는 경우 :
    • (1) 노출 후 가능한 빨리(24시간 이내가 바람직함)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과 백신을 동시에 다른 부위에 투여
    • (2) B형간염에 대한 면역력 여부 확인을 위해 혈청학적 검사를 시행 ( Anti-HBs <10 mIU/mL이면 백신 접종을 총 3회 완료해야 함.)
    • (3) 즉시 첫 번째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.

* HBsAg 상태를 모르는 감염원에 대한 노출

  • 과거 B형간염 백신 3회 접종 완료 : 더 이상의 처치가 필요하지 않다.
  • 백신 접종 중이나 3회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: 총 3회 백신 접종을 완료
  • 백신 접종력이 전혀 없는 경우 : 노출 후 가능 한 빨리(24시간 이내가 바람직함) 백신을 접종

인용 출처 : 인공신장실 감염관리지침 (201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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